동물 농장1 동물 농장 - 조지 오웰 / 열린책들 어느 코메디 프로에서 "불편한 진실은 이것뿐이 아닙니다...." 어느 유명을 달리하신 존경받는 언론인의 "내가 바라는 건 소위 애국이 아니야...진실이야..." 오래전 모든 아이들에게 우상이었던 "똘이장군..." 소설을 다 읽고 마지막 장(e-book으로 읽었지만)을 덮었을 때, 진한 한숨과 위의 단상들이 머리를 스친다.어릴적 은 의인화의 극치이었고, 나이 먹고 보는 은 불편함과 진실과 거짓의 미화, 세뇌의 극치이다.작가는 스탈린 체제의 구 소련을 모델로 하여 그릇된 공산주의를 희화적으로 풀어나가고 있지만 어디 이것이 어느 시대 어느 특정 나라에만 국한 되겠는가.그 시작의 명분이 좋았더라도 이후 그것이 개인과 소수 집단의 이기와 권력욕으로 변절 되면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거짓과 날조가 일어난다. 하지만.. 2013.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