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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해치는 ‘놀라운’ 습관들 [해외건강정보] 치아 해치는 ‘놀라운’ 습관들 일요신문 | 김미영 | 입력 2010.12.15 18:48 |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 울산 '식후에는 곧바로 이를 닦는다.' '탄산음료 대신 과일차를 마신다.' '간식으로는 단것보다는 과일을 먹는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귀가 따갑게 들어왔던 올바른 생활규칙들이다. 하지만 꼭 그렇기만 할까. 최근 영국의 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건치 습관'들이 오히려 충치를 유발하는 그릇된 생활습관들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거나 혹은 간과하고 있었던 치아 건강에 해로운 놀라운 생활습관들은 무엇이 있을까. 과일차 과일차가 오렌지 주스보다 치아에 덜 해롭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브리스톨 치의과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 2010. 12. 16.
혁명과 학문, 섹스의 공통점 / 박노자 제가 체 게바라 관련의 일화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는 ‘혁명의 영웅’ 체 게바라가 혁명이 승리한 뒤에 관료직을 하면서도 밤에 아바나의 부둣가에서 짐꾼으로 ‘아르바이트’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권을 잡은 뒤에는 얼마든지 자신의 월급을 높이 책정할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정부 일이 아닌 육체 노동으로 ‘용돈’을 벌었다는 ‘혁명 지도자’…. 누가 그에게 ‘왜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혁명은 사랑과 같다, 사랑을 돈 받기 위해 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하곤 했답니다. 혁명을 좋아해서 한 것이지 고관이 되어서 고대광실에서 푸짐한 녹봉을 받으면서 안락하게 살 생각으로 한 게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화가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그 교훈은 의미심장합니다. 정치활동이 돈과 맞바꿀 수 있는 하나.. 2010. 8. 13.
무엇이 미덕인지 누가 정의할 것인가? -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YES24 채널예스 | http://www.yes24.com/chyes/ChyesColumnView.aspx?title=005031&cont=4807 [진중권의 독창적인 책 읽기]무엇이 미덕인지 누가 정의할 것인가? -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제목 그대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다. 마이클 샌델은 다양한 판례와 사례를 들어 우리의 삶에서 정의 문제가 제기되는 현실적 맥락을 제시한다.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면서 독자는 구체적인 현실 문제로부터 현학적인 철학적 논의가 추상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하게 된다. 저자는 철학사에서 제기된 정의론의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벤담에게서 유래하는 ‘공리주의’, 칸트에게서 유래하는 ‘자유주의’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로 거슬러.. 2010. 8. 11.
Steve McCurry shot the last Kodachrome roll manufactured. Last Kodachrome roll processed in Parsons By COLLEEN SURRIDGE Parsons Sun PARSONS — Freelance photojournalist Steve McCurry, whose work has graced the pages of National Geographic, laid 36 slides representing the last frames of Kodachrome film on the light board sitting on a counter in Dwayne's Photo Service in Parsons. He placed a loupe — a magnifier that makes it easier to view film — over one.. 201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