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과개혁사1 드디어 스승을 만났다 - 옥성호 / 부흥과개혁사 독서에 관한 자기계발서는 시중에 넘쳐난다. 그만큼 독서의 방식이 개인별로 다양하다는 것과 독서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이리라.독서의 방식을 기록한 책들은 개인적으로 다른 자기계발서류와 차이를 두고 재미있게 보는 편이다. 왜냐면 저자와 책과의 관계를 마치 인간과 인간간의 관계처럼 흥미롭게 볼 수 있으며 더불어 나아가 실질적으로 책 읽기의 다른 견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옥성호는 항간에 불순한(?) 종교서적의 저자로 유명한 사람이다. 아니 그 전에 옥한흠이라는 아버지의 후광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 사람이 왠 독서에 관한 자기계발서를?100페이지가 좀 넘는 비교적 큰 폰트의 활자에 문장마다 존칭으로 일관하는 소위 얄팍해 보이는 책. 거기다 '부흥과개혁사'라는 묵직한 출판사의 이름이 자.. 2013.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