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자기계발/교육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다카시 / 청어람미디어

by actor_zoo 2013. 3. 6.


1. 책은 꼭 사서 봐라.

-서점에 가서 책을 살 때는 먼저 책의 머리말과 맺음말 그리고 목차, 판권장 정도는 반드시 훑어 보아야 한다. 번역서의 경우에는 역자서문, 참고문헌 그리고 색인의 정확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책을 살 때 같은 분야 책을 적어도 아래와 같이는 사야 한다.

-해당분야의 교과서적인 입문서를 성향이 다른 것으로 3권 정도 살 것, 같은 분야 일반인을 휘한 가벼운 해설서, 교양서적이나 소설 같은 읽을 거리를 두 가지 모두 2권 이상 살 것, 읽기 쉬운 것은 4,5권 정도 구입하는 것이 좋음.

해당분야 학문의 역사, 학설사, 사상사 관련 서적을 살 것, 흥미있고 소화가능한 각론과 관계한 책을 살 것, 그리고 해당분야 전문사전, 연감을 구비할 것. 한 분야 책을 대충 합하면 15~20권 정도를 구입해서 볼 것.

3. 책상은 넓고, 서재는 좁은 것이 좋다.

-저자는 우리 돈으로 500만원 상당의 책상을 구입했음. 그리고 그 넓은 책상에는 20권 이상의 읽어야할 책들이 놓여져 있다. 

읽을 책은 책꽂이에 꼽지 말것. 서재는 책으로 바깥 세상과 구분 되는 것이 좋다. 집중을 위해...

4. 문학은 속독이 안 되지만 그외 전문 서적들은 속독하라. 시간이 금이다. 

-문학은 스토리텔링 때문에 속독이 힘들다.(저자는 문학을 보지 않는다. 이미 중학교 때부터 대학까지 많이 봤고, 사실 재미와 흥미를 못 느낌.) 속독이 가능한 책은 단락별로 첫 문장만 본다. 그리고 직감적인 뇌의 기능을 믿고 눈에 띄는 부분을 읽는다.(저자는 이를 회화적 글 읽기라고 한다.) 그것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정독보다 낫다. 그리고 읽기 싫은 책은 과감하게 읽지 말라. 돈이 아깝다고 생각치 말라. 그것을 읽는 시간이 더 아깝다. 그리고 20권 이상의 책 중에 분명 불량 서적이 있을 확률이 높으니 과감히 버려라.